‘슈퍼 마리오 갤럭시’, 5월 황금연휴 가장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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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7일 만에 누적 111만 명
황금연휴 개봉작 중 첫 100만 고지
어린이·어른이 등 가족단위 관객 공략
''악마는 프라다2'' 2위·''살목지'' 3위 순
  • 등록 2026-05-06 오전 9:25:52

    수정 2026-05-06 오전 9:25:52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5월 황금연휴 극장가에서 가장 크게 웃었다.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보다 빠른 속도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 포스터.(사진=유니버설 픽쳐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어린이날인 5일 하루 동안 28만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1만 698명을 돌파했다. 어린이날 연휴를 겨냥해 개봉한 작품들 가운데 가장 먼저 1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으로, 흥행 레이스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전략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아우르며 ‘어른이’ 관람층까지 흡수, 연휴 극장가의 확실한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뒤를 쫓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역시 꾸준한 관객 유입을 이어가고 있다. 5일까지 누적 95만 9139명을 동원하며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늘 중 100만 고지 달성이 유력하다.

한국 공포영화 ‘살목지’도 흥행 뒷심을 발휘 중이다.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283만 6236명을 기록,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장기 흥행 흐름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밖에 정우 감독의 첫 연출작 ‘짱구’는 5위를 유지하며 누적 33만 관객을 모았고, ‘왕과 사는 남자’는 누적 168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여전히 강력한 흥행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에서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한 마리오와 그의 동생 루이지가 더욱 거대해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우주를 비롯한 다채로운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친숙한 캐릭터와 빠른 전개, 화려한 비주얼을 앞세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이닝 무비로 완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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