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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263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어들며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주가 방향성 부재한 가운데 쉬어가는 흐름”이라며 “외국인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어 지수에 우호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182억원, 기관이 709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80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음식료·담배, 기계·장비 등은 3%대 강세다. 건설, 전기·가스, 운송·창고, 증권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은 2%대 약세다. 종이·목재, 섬유·의류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9.72포인트(-1.33%) 내린 723.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은 외국인 1732억원, 기관 502억원 각각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35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의료·정밀이 2% 넘게 하락한 반면, 건설 1%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 시장 내 시총상위주 중에선 클래시스(214150)가 7% 넘게 급락 중이다. 엔켐(348370)은 6%대 약세다. 이와 달리 비에이치아이(083650)는 23% 넘게 급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