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서 깊이 1.35m 싱크홀…대흥동서는 소규모 땅꺼짐

"맨홀 하부 구조물 파손, 토사 유실돼"
오후 1시께 한양대 앞 도로서도 땅꺼짐
  • 등록 2025-04-25 오후 8:03:29

    수정 2025-04-25 오후 8:03:29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서울 마포구 대흥동과 강남구 역삼동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구청이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땅 꺼짐 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마포구청은 25일 땅 꺼짐 신고를 접수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도 현장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있는 상태다.

땅꺼짐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마포구청 측은 “맨홀 하부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토사가 유실돼 동공처럼 움푹 파이게 된 것으로 파악했다”며 “복구 작업은 자정께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께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 앞 도로에서도 2.5m 땅 꺼짐 현장이 나타났다.

당시 지하에 묻혀 있던 우수관이 일부 파손되며 지반이 침하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후 3시 16분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로에서 직경 20㎝, 깊이 1.35m의 땅 꺼짐이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과 구청 등 유관기관에 상황을 알렸다.

강남구청은 현장을 복구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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