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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충남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과 비교해 10.21%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18건 △우리의 뜻이 통하는 충남 7건 등 5대 목표 20개 전략과제 131개 세부 사업을 공약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충남 남부출장소 설치 등 9개 공약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서산공항 건설 등 45개 공약을 정상 추진 중이며, 5건은 일부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앞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모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미진한 공약은 다음달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돼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공약 사업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