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진로·진학으로 고민이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한다.
경기 파주시는 청소년의 진로 설계지원을 위한 ‘2025 파주꿈만세 드림멘토링’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포스터=파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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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청소년 개개인의 가능성과 역량을 발견하고 실질적인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며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전담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지역 내 전문 직업인과 전·현직 교사, 진로교육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집했으며 총 85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53명의 진로·직업 자문단(멘토)을 구축했다.
자문단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로 미결정 및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진로·직업 상담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10회에 걸쳐 진행하며 △1대 1 진로상담 △직업체험 △정서지원 △학습지도 등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정보제공으로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문단과 청소년 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을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