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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장관은 30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시아에서 성공적으로 미국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며 “오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 후 (결과) 발표는 우리의 위대한 농민들에게 굉장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는 미중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중단했던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베선트 장관은 말레이시아에서 중국 측과 고위급 협상을 마무리한 뒤에도 “중국이 미국산 대두 대량 구매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미국과의 무역갈등이 본격화한 지난 5월 이후 수입을 전면 중단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의 대중 관세에 대한 보복으로 대두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했기 때문이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은 미 언론에서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민들이 이번 정상회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농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 기반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려면 이들의 표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
폭스뉴스는 “대두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적 상호의존성과 정치적 긴장을 상징하는 작물”이라며 “미 농가들의 생계가 이번 정상회담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CNN방송 등도 “미 농가에 대한 정부 보조금 지원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셧다운으로 상황이 더욱 복잡해졌다”며 “의원들과 농민들은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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