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차익’ 마지막 줍줍에 63만명 몰린 ‘이곳’

전날 이어 7일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 무순위 청약
전용 85㎡ 1가구 경쟁률 '33만7709 대 1'
전날 1가구 경쟁률 '56만8735 대 1'…당첨자발표 12일
  • 등록 2025-02-07 오후 7:44:17

    수정 2025-02-07 오후 10:02:04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전날 모집가구 단 1가구에 해당하는 무순위 청약에 57만명이 몰린 세종시 소담동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의 이틀날 청약 역시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전날에 이어 7일 진행된 2가구 무순위 청약에 대해 63만명이 접수했다.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 전경. (사진=네이버 로드뷰)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세종리버파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H4블록 전용 84㎡ 1가구와 전용 105㎡ 1가구 등 2가구 모집에 각각 33명7709명, 29만1037명이 신청했다.

전용 85㎡ 1가구 경쟁률이 33만7709대 1로, 전용 105㎡ 1가구 경쟁률이 29만1037대 1로 집계된 것이다. 총 62만8746명이 이날 청약에 나선 것으로 평균 경쟁률은 31만4373 대 1을 기록했다.

전날 같은 아파트 H3블록 전용 84㎡ 무순위 1가구 모집에는 56만8735명이 몰렸다. 해당 지역은 비규제지역 무순위 접수로 중복청약도 가능해 전날 청약 신청자들이 중복 접수했을 것으로도 추정된다.

이른바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 통장 가입이나 거주 지역,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줍줍은 미계약 물량이다.

3억~4억원 가량 시세차익도 기대되는 만큼 청약 열기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가는 2017년 공급 당시 가격이다. 전용 84㎡의 경우 3억200만원~3억2100만원, 105㎡는 3억990만원에 불과하다. 현재 시세는 84㎡ 6억~7억원대, 105㎡ 8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단지 당첨자 발표일은 12일, 서류 접수일은 14일이다. 계약은 19일 체결할 예정이며 입주는 다음 달 12일 마감한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세종시 내에서도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꼽힌다.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해 있고. 학원가도 가깝다. 고층에서는 금강 조망이 가능한 것도 단지의 장점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20년 10월에 입주한 주상복합 단지다. 지상 48층, 6개동, 아파트 672가구 및 오피스텔 64실 등 736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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