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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준이 이란 분쟁의 전개 상황을 지켜보며 관망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이라며 연준의 현 기조를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내내 연준에 금리 인하를 압박해온 것과는 다소 거리를 둔 발언이다.
베선트 장관은 물가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적 시각을 유지했다. 그는 “최근의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기대에 고착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금이야말로 일시적 인플레이션 주장이 맞는 때”라고 강조했다.
다만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시장에서 연준의 물가 대응 여력을 가늠하는 데 주목하는 지표다.
베선트 장관은 올해 성장률 전망과 관련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내놨다. 그는 “2월 당시만 해도 올해 경제 성장률이 4%를 넘을 것으로 봤다”면서도 “만회해야 할 부분이 생겼다”고 인정했다.
이란 전쟁이 미국 경제에 궁극적으로 득이 될지 실이 될지를 묻는 질문에는 “50년간의 안정을 위해 50일이든 100일이든 그 이상이든 감내하는 것으로 돌아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달러 약세 우려에 대해서는 “전쟁 중에도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걱정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열린 사고를 갖춘 인물이 내 기준”이라며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연준 지역 연방준비은행들에 대해서는 “각 연방준비은행 직원의 약 50%가 총재에게 보고하지 않는 구조”라며 “관리가 재앙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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