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 3개년 주주환원 정책 발표…자사주 소각·현금배당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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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12-03 오후 2:30:00

    수정 2025-12-03 오후 2:30:0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토비스(051360)(TOVIS)가 향후 3년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며,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을 중심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토비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수준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중 자사주 소각은 별도 당기순이익의 20% 수준, 현금배당은 배당성향 1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회사는 자사주 소각이 발행 주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직접적 수단인 만큼, 이번 정책을 소각 중심으로 설계해 주주가치 제고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토비스는 주주의 실질 배당수령액을 높이기 위한 비과세 배당안도 추진한다. 비과세 배당은 자본준비금 중 주식발행초과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액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일반 배당과 달리 원천징수 15.4%가 부과되지 않아 주주의 실질 수령액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회사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감소의 건’을 상정해 승인 받을 예정이며, 승인 시 2027년 현금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수 토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에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은 주주 친화적 경영을 진정성 있게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적·실질적 주주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카지노 모니터 및 신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주친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극대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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