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H공사는 19일 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진=SH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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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공기관의 재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공사 임직원, 외부 전문가, 근로자 대표 등 총 18명의 위원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지침·2020년 안전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들은 산업재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빠른 대응·복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SH공사 관계자는 “위원회 출범은 지난 8월 재난안전실을 사장직속으로 설치한데 따른 후속조치”라며 “재난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 관리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