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장관 "트럼프, APEC 본행사는 불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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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감]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한미, 미중, 한중 정상회담 장소는 경주"
  • 등록 2025-10-13 오후 5:44:51

    수정 2025-10-13 오후 5:44:51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1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방한할 예정이지만 APEC 정상회의 본행사에는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정상회의는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한미 정상회담의 장소에 대해선 “아마도 경주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약식으로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가’라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고 했다.

조 장관은 또 한중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 역시 모두 경주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답변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도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방한해 가능한 일정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주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로, 정상회의 본행사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27~29일 일본을 방문한 뒤 29일에 한국을 찾아 한미·미중 정상회담을 한 뒤 당일 또는 이튿날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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