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대사관 "정규 비자업무 중단…재개 시점은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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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여행경보 2·3·4단계 경보 발령 국가 비자업무 중단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無영향…미국시민 대상 서비스도 정상 운영
  • 등록 2020-03-18 오후 5:04:33

    수정 2020-03-18 오후 5:11:00

미국행 승객에 대한 검역강화 조치가 시작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탑승수속 창구에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에 관한 안내문이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18일 주한미대사관은 오는 19일부터 이민·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정규 인터뷰 일정을 취소하는 등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미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전 세계적 난관에 대응하고자 미 국무부에서는 국무부 여행경보 기준 제 2, 3, 4단계 경보가 발령된 국가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사관측은 “이번 조치는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미국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규 비자 업무를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하나, 현재로서는 그 시점이 정확히 언제가 될 것인지 공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미 지불하신 비자신청 수수료(MRV fee)는 효력을 유지하며 해당 수수료를 지불하신 국가 내에서 지불일 기준 1년 이내에 비자 신청용으로 사용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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