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4·7 재보궐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5.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이후 재보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 | 4·7 재보궐 선거일인 7일 서울 노원구 불암도서관에 마련된 중계본동 제 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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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7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이날 최종 투표율은 55.5%로 집계됐다. 서울이 58.2%, 부산이 52.7%였다. 지난 2014년 하반기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 투표율(61.4%)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19년 4월3일 경남 창원·통영 국회의원과 전북 전주·경북 문경 기초의원 선거 투표율(48.0%)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7회 지방선거 투표율(60.25)보다 4.75%포인트(p) 낮았다. 다만 재보궐 선거 투표일은 평일인 점을 고려하면 낮은 수준은 아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투표율 60%가 넘는 선거구가 속출했다. 서초구가 64.0%로 가장 높은 투표 열기를 보였으며 이어 강남구(61.1%), 송파구(61.0%), 노원구(60.0%) 순으로 투표율이 높았다. 강남 3구는 국민의힘의 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불리는 관악구의 투표율은 53.9%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