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증권거래소는 백화점…썩은, 가짜 상품 많으면 누가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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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29일 SNS서 코스닥 경쟁력 강화 강조
“고객 신뢰 회복 급선무…소매치기도 철저 단속”
  • 등록 2026-01-29 오후 1:47:11

    수정 2026-01-29 오후 1:47:11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증권거래소는 일종의 백화점, 상품 가치 없는 썩은 상품, 가짜 상품 많으면 누가 가겠는가”라고 밝혔다. 부실기업 퇴출을 통한 코스닥 시장의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상품정리부터 확실히 하고 좋은 신상품을 신속도입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물론 소매치기도 철저히 단속해야지요”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코스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세제 개편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힌 내용의 보도를 첨부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생산적 금융과 자본시장 선진화에 박차를 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국내시장 복귀계좌 등 세제지원 대상 금융상품 도입을 위한 세법개정도 2월 임시국회에서 적극 추진하겠다”며 “해외 증시와 비교해 비대칭적인 국내 ETF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 기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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