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당에서 만족할 만한 답변 아직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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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신길 역세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행 상황 봐서 오후 입장 밝히겠다"
  • 등록 2026-03-17 오전 11:34:57

    수정 2026-03-17 오전 11:34:5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미뤄온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당에 몇 가지 요청 사항을 전달했는데 아직까지는 이렇다 할 만족할 만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 신길 역세권 구역을 방문해 ‘역세권 주택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제가 공천 신청을 하느냐의 문제는 오후 3시에 별도 입장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현재까지는 그렇다”면서 “아직까지 많은 시간이 남아 있으니 추후 진행되는 것을 봐가면서 오후에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수를 받는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시청에서 서울시장 국민의힘 후보 공천 등록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오 시장은 그간 당의 혁신선대위 조기 구성과 일부 당권파 인사의 인적 교체 등 ‘절윤’ 의총 결의 사항에 대한 당의 뚜렷한 실천이 없다며 그간 공천 신청을 미뤄왔다.

국힘 공관위는 지금까지 세 차례 걸쳐 오 시장에게 추가 공천 접수 기회를 부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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