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처음 4,900을 돌파한 지난 19일 국내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개인 투자자들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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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초유의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적게는 몇백만원, 많게는 수십억 원의 수익을 인증하는 개미들도 있었다. 그러나 상당수는 기대만큼 수익률을 올리지 못했거나 오히려 손실을 봤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비중이 높은 코스닥지수는 4% 남짓 오르는 데 그쳤다.
국내 증시가 대형주들의 독무대가 되면서 당초 전문가 분석과 달리 중·소형주 프리미엄이 강하게 나타나는 ‘1월 효과’도 미미한 실정이다.
코스피 시장에서도 대형주 지수는 이달 들어 약 20% 올랐지만,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약 8%, 1.2% 오르는 데 그쳤다.
반도체 대형주에서 자동차, 원전, 방산 등 다른 업종으로 매수세가 옮겨가는 순환매 장세에도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쏠림현상’이 심화한 것이다.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2559개 종목 가운데 연초 이후 1524개(59.6%) 종목이 상승했지만, 하락한 종목도 1035개(40.4%)에 달했다.
이에 대해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코스피가 역대급 강세를 보였지만 온기의 확산은 제한적으로 다소 쏠림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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