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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심형섭)는 주가를 조작해 부당이익 약 218억여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기소된 현대페인트 전 대표이사 이모(46)씨에게 징역 8년에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장내 매각을 통해 이씨의 범행을 도운 김모(46)씨는 징역 5년에 벌금 10억원이 선고됐다. 김씨는 증권브로커 조모(47)씨에게 총 13억원을 지급해 시세조종을 의뢰한 혐의도 받는다. 이 전 대표와 김씨는 재판 중에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였지만 이날 3년 만에 법정 구속됐다.
한편 시세조종에 가담한 증권브로커 조모(47)씨와 증권방송 투자전문가 예모(45)씨는 각각 징역 4년과 벌금 3억원, 징역 1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조씨는 김씨로 부터 수 차례에 걸쳐 13억원을 받고 시세조종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예씨는 자신의 방송에서 현대페인트의 매수를 추천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투자자문사 고객 100여명의 계좌를 동원, 주식을 직접 매수하는 수법으로 주가를 띄운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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