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SK에너지 폭발사고 엄정 수사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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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폭발로 6명 중경상
중수본부장 현장 급파
  • 등록 2025-10-17 오후 8:03:03

    수정 2025-10-17 오후 8:03:03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수소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엄정 수사를 긴급 지시했다고 노동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노동부 본부와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및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하도록 지시했다.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장인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급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 지원도 주문했다. 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업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감독 및 수사를 지시했다. 노동부는 사고 직후 공장의 수소정제공정 정비 보수작업에 대해 작업중지를 요청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정기보수 작업을 위해 수소배관 차단 작업을 벌이던 중 폭발 사고가 났다. 노동부는 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고로 하청 노동자 5명(화상)과 원청 노동자 1명(발목골절) 등 6명이 부상을 당했다. 하청 노동자들은 중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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