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두산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테크(Tech) 특강’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손호영 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PKG개발 담당 부사장이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두산타워에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 임직원 대상 ‘테크 특강’에 참여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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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테크 특강은 SK하이닉스 ‘반도체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소부장 협력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협력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해 반도체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올해는 테크 특강 프로그램 도입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시행했다. 행사에는 72개 협력사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SK하이닉스 기술 임원이 직접 참여해 최신 반도체 트렌드와 개발 방향 등을 공유했다.
손호영 SK하이닉스 어드밴스드 PKG개발 담당 부사장은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최근 관심을 받는 후공정 기술을 소개했다.
손 부사장은 “협력사 임직원들이 테크 특강으로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조금 더 자세히 이해하고 상생협력의 기회로 활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학습하며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