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국거래소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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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용갑 기자] 오는 8월1일부터 증권과 파생상품시장 매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24일 매매 거래시간 30분 연장 발표 이후 관련 규정 개정과 시스템 준비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증권시장의 경우 정규시장 매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되고 시간외시장 매매 거래시간은 30분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정규시장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바뀐다. 시간외시장은 기존 오후 3시10분~오후 6시에서 오후 3시40분~오후 6시로 변경된다.
파생상품시장은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매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다만 야간시장인 글로벌 연계시장(CME·Eurex)과 국채·통화선물의 최종거래일 도래 종목의 매매 거래시간은 변경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최종거래일 미도래 종목은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15분에서 오전 9시~오후 3시45분으로 변경된다. 최종거래일 도래 종목은 기존 오전 9시~오후 2시50분에서 오전 9시~오후 3시20분으로 바뀐다. 일반상품시장에서는 KRX금시장을 대상으로 매매 거래시간이 30분 연장된다. 이로써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에서 오전 9시~오후 3시30분으로 변경된다.
거래소는 매매 거래시간 연장에 따라 ▲종가단일가시간 변경 ▲자기주식 호가제출시한 및 자기주식매매 신청서 제출시기 변경 ▲착오매매 정정시한 변경 ▲중요내용 공시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관련 변경 ▲서킷브레이커 발동시한 조정 ▲프로그램매매 관련 변경 ▲당일결제증권 및 KRX금시장 결제시한 변경 등 제반 제도가 변경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회사, 유관기관 등과 업무를 협의하고 시스템 연계 테스트를 실시해 매매 거래시간 연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며 “매매 거래시간 연장 시행 이후에도 안정적인 시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