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두산아트스쿨 강의 장면(사진=두산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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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무료 미술강좌인 ‘2018 두산아트스쿨’을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최한다.
동서양 현대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미술강좌를 진행해온 두산아트스쿨은 2018년 하반기 ‘귀족문화로 읽는 바로크와 로코코 미술’을 주제로 6회 강좌를 진행한다.
유럽 미술의 전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유럽 귀족미술의 이해’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궁정미술’, ‘스페인과 프랑스 궁정미술’ 등 17세기와 18세기 미술세계의 주인공이었던 왕실과 귀족층의 미술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는 유럽의 강력한 왕권과 그 주변의 귀족계층이 근대 미술에 끼친 의의와 현대적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본다. 바로크와 로코코 미술이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나오는지 살펴본다. 그동안 바로크와 로코코 양식을 어려워했던 일반인이라면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