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金 등 선대위 지도부 전원, 윤석열에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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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쇄신 위해 총괄·상임·새시대위 등 전원 사의 표명"
김종인 "尹 선대위 개편안 거부하지 않을 것"
이준석 사퇴 요구설엔 "그렇다고 문제 해결되지 않아"
  • 등록 2022-01-03 오후 5:28:35

    수정 2022-01-03 오후 6:09:35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전면 쇄신을 위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선대위 지도부 전원이 사의를 3일 표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급락 속에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이날 “쇄신을 위해 총괄선대위원장,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새시대준비위원장까지 모두가 후보에게 일괄하여 사의를 표명했음을 공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종인 총괄위원장을 비롯해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 등 지도부 전원이 윤 후보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선대위 전면 쇄신을 발표하며 물갈이를 예고했다. 실제 김 위원장 발언 이후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김도읍 공동선대위원장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김종인 총괄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와 이날 발생한 선대위 쇄신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윤 후보가)사전에 좀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얘기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쇄신안과 관련해 사전에 윤 후보와 의논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가 선대위 개편안을 거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거부하거나 그러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면 수용했다는 의미냐는 질문에는 “일단 진행된 과정과 관련해서 얘기했다”며 “지금 후보로서는 갑작스럽게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조금은 심정적으로 괴로울 것이다. 오늘 저녁이 지나고 나면 정상적으로 가지 않겠나”라고 전망했다.

이준석 당 대표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의원총회에서 개별 의원들이 하는 얘기 나도 듣고 나왔다”며 “그렇다고 해서 문제가 변경되고 그러진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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