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인 정성평가]①미래·이스트스프링, 주식운용 최고등급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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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운용사 중 4개사 등급 상향…4개사는 하향
키움투자, 주식형·채권형 각각 등급 상향
알리안츠 하향…13년간 유지된 조직 안정성 훼손
  • 등록 2016-01-26 오후 6:00:00

    수정 2016-01-27 오전 9:28:1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자산운용사 주식형부문 정성평가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최우수 운용사에 올랐다. 안다와 키움투자도 등급이 상향됐다. 알리안츠, 하나UBS, 슈로더, BNK는 하향됐다. 채권부문에서는 키움투자와 플러스의 등급이 올랐고 알리안츠만 유일하게 등급이 떨어졌다. 키움투자는 주식형·채권형에서 모두 등급이 오른 반면 알리안츠는 모든 부문에서 하향됐다. 주식형의 경우 최고등급(AA+) 운용사가 총 8개사로 전체 50개사중 16%에 달했지만 채권형(AAA)은 한국투신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양강체제가 유지되면서 전체 40개사의 5%에 불과했다.

26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자산운용사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주식운용부문에서 미래와 이스트스프링, 안다, 키움투자의 등급이 각각 한 단계씩 상향됐다. 특히 미래와 이스트스프링은 기존 AA 등급에서 AA+로 올라 신영, 한국밸류, KB, 에셋플러스, 한국, 템플턴과 함께 최고 운용사 자리에 올랐다.

미래는 기존 스타매니저 중심의 투자에서 팀어프로치 및 리서치 강화를 통한 모델포트폴리오(MP) 중시 투자로 전환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KG제로인은 “활발한 매매보다 종목 선정에 집중해 투자하고 있고 인력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트스프링은 작년 6월 A+에서 AA로 상향된 데 이어 반년 만에 또다시 상향, 최고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대형성장주 위주의 투자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운용철학과 운용방향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헤지펀드전문운용사인 안다는 매니저 출신 오너의 확실한 지원하에 풍부한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내부 인력 양성에 힘쓰면서 등급 상향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키움투자는 조직변화·개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알리안츠와 하나UBS, 슈로더, BNK는 모두 등급이 떨어졌다. 이들 운용사는 잦은 조직 개편과 운용 인력이 변화하면서 운용능력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공통된 지적을 받았다.

채권운용에서는 키움투자가 AA+로, 플러스가 A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키움투자의 경우 안정적인 조직운용 체계와 채권 운용자산 증가 및 성과 개선으로 조직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안츠는 등급이 떨어졌다. KG제로인은 “초기 설립 멤버의 지휘 아래 13년간 안정적으로 운용돼 오다가 본부장이 바뀐 후 최근 1년간 인력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며 “인력 변화 후 자금 유출 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채권형 수탁고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KG제로인의 정성평가는 반기마다 실시하는데 주식형과 채권형 공모와 사모를 합쳐 자산규모가 300억원 이상이고 운용기간이 1년 이상인 운용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주식운용부문 50개사, 채권부문 40개사에 대해 운영프로세스와 운용인력, 이직률, 기업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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