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특수단, 선관위·군 관계자 12명 조사…"CCTV 분석 중"

선관위 CCTV 임의제출로 모두 확보
선관위 과천청사 등에 계엄군 300명 투입
  • 등록 2024-12-09 오후 10:23:59

    수정 2024-12-09 오후 10:23:59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현재까지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참고인 12명을 조사했다.

특수단은 “수사 착수 이후 오늘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관계자 4명, 군 관계자 8명 등 참고인 12명을 조사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날 오후 8시께 선관위 CCTV를 임의제출 받아 모두 확보해 분석 중이다.

특수단은 비상계엄 발령 관련 의사결정 과정, 국회 및 선관위 피해상황, 경찰 조치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 당시 선관위 과천청사와 서울 관악청사, 경기 수원 선거연수원 등에 투입된 계엄군은 300명 정도로 파악된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많은 국민이 부정선거에 대해 의혹을 가져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한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특수단은 이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소환 통보를 하고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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