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스트, 태양광·풍력 결합 발전 기술 확보…"도심 전력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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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6-05-14 오전 10:42:54

    수정 2026-05-14 오전 10:42:5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에스피소프트(443670) 자회사 유호스트가 태양광·풍력 결합형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을 확보하며 도심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호스트는 소형풍력 전문기업 브이에이치이엠(VHEM)으로부터 태양광·풍력 기반 하이브리드 발전 기술 관련 핵심 특허권과 사업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가 확보한 기술은 태양광과 풍력을 동시에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력 솔루션이다. 풍력 블레이드 상단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해 설치 면적을 최소화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풍력 발전과 달리 풍향에 따른 블레이드 회전 없이 즉시 가동되는 전방향 반응 구조를 적용해 도심 난류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무마찰 자기부상 기술을 적용해 미세한 바람에도 전력 생산이 가능하며 소음과 진동을 줄여 도심 설치 적합성을 높였다. 유호스트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도심 건물과 산업단지, 엣지 데이터센터 등 분산형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는 기존에도 군산 산업단지와 인천 남동공단 등에서 태양광·소형풍력 실증 사업을 진행하며 관련 레퍼런스를 확보해왔다고 밝혔다.

신규 솔루션에는 ESS(에너지저장장치)도 탑재돼 자체 발전뿐 아니라 외부 전력 공급까지 가능하다.

유호스트 관계자는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해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도심과 산업단지 중심의 지능형 분산 발전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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