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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조달 방식 역시 복합적인 구조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600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700억원, 전환사채(CB) 500억원, 회사채 4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유상증자와 CB 발행은 향후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가능성을 동반할 수 있고, 회사채는 향후 상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구조다.
특히 500억원 규모 CB 조건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해당 CB는 만기 3년, 표면이자율 연 6%, 만기이자율 연복리 10%, 전환가액 1000원 조건이며 리픽싱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자금 제공자에게는 방어 장치가 촘촘히 설계된 반면, 기존 주주에게는 향후 희석과 가치 훼손 가능성을 열어둔 구조라는 해석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투입의 성격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동성제약의 장기 정상화를 위한 투자라는 시각과 함께, 회생계획안 통과와 거래 구조 완성을 위한 금융 패키지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동성제약은 현재 한국거래소로부터 2026년 5월 13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은 상태다. 이후 거래소는 개선계획 이행 여부와 상장적격성 유지 여부를 다시 심사하게 된다.
결국 이번 사안에서 시장이 주목하는 부분은 투입 자금 규모보다는 구조와 영향이다. 신규 투자자에게는 신주 인수와 CB 전환 권리가 부여되는 반면, 기존 주주는 지분 희석 가능성과 거래 재개 여부라는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기업 정상화 과정에서 투자 구조가 기존 주주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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