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턴투자운용은 지난해 말 패션기업 F&F에 ‘센터포인트 강남’을 약 3519억원(3.3㎡당 약 4300만원)에 매각한 데 이어, 지난달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를 그래비티자산운용에 약 2800억원(3.3㎡당 약 3800만원)에 매각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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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은 편심코어(엘리베이터 등 건물 내 순환 역할을 하는 공간이 한쪽으로 쏠린 형태) 방식으로 설계돼 높은 전용률과 우수한 공간 효율성을 자랑한다.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강남구 테헤란로 419)에 위치한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4179.5㎡ 규모 우량 오피스다.
이 빌딩은 체계적인 자산관리로 수변전 설비 교체, 로비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전면 교체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같은 선제적 관리 노력으로 자산가치를 효과적으로 높였다.
마스턴투자운용은 강남권역 내 신축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신축 자산 ‘센터포인트 강남’과 관리 상태가 우수한 ‘강남파이낸스플라자’를 성공적으로 운용해 다양한 오피스 자산에 대한 종합적 운용 역량을 보여줬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자산 매각 뿐 아니라 개발 역량을 통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종합적 운용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상업용부동산 시장의 질적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궁훈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강남업무권역 내 다양한 오피스 자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산의 입지적 특성과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운용 및 매각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센터포인트 강남, 강남파이낸스플라자의 연속 매각 성공은 마스턴투자운용의 GBD 내 핵심 자산에 대한 전문성과 시장 경쟁력을 증명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