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가현 수습기자] 법무부가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만나 불법체류 방지와 재외동포·국민 권리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 | 김정도(왼쪽 네번째)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이 24일 압둘라예프 올림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면담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법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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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이 24일 오후 2시 압둘라예프 올림존 우즈베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단장과 올림존 차관은 양국 간 불법체류 방지 방안과 재외동포 및 방문 국민들의 권익 보호, 체류 편의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단장은 올림존 차관에게 불법체류자 감축을 위해 △입국 알선 브로커 차단 △우즈베키스탄인의 자진출국 유도 홍보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지 동포들의 권익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민의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제공을 요청했다.
법무부는 앞으로 불법체류 문제를 예방하고 재외동포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체류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외 정부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