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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가 미국의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다이나믹스(Dynamics)와 협력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1일 서울 가산동 MC연구소에서 다이나믹스의 ‘WMC(무선 마그네틱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LG페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다이나믹스의 제프 뮬런 최고경영자(CEO)를 비롯, LG전자 MC사업본부 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美 결제사 독자기술 채택…‘삼성페이’와 사용법 동일
WMC는 다이나믹스가 2007년 개발한 독자적인 모바일 결제 기술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일반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된다. 한국·미국·중국·싱가포르·러시아 등 총 11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삼성페이’와 유사한 방식이다.
다이내믹스의 뮬런 CEO는 “다이나믹스의 WMC 솔루션은 10년 이상 기술을 축적해 온 모바일 결제 분야의 선도기술”이라며 “LG페이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기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전자는 오프라인 결제 외에도 온라인 결제, 각종 멤버십, 은행업무 등 다양한 결제 및 금융 서비스로 LG페이의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LG페이, ‘마그네틱 방식’ 전용으로 방향 틀어
LG전자는 작년까지 별도 단말기 형태로 LG페이를 준비했으나 스마트폰에 결제 기능을 탑재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모바일 결제는 근거리무선통신(NFC), 마그네틱, IC(집적회로)칩 등 각 서비스의 기술 방식에 따라 가맹점별 사용이 제한적이다. ‘애플페이’는 NFC, ‘삼성페이’는 마그네틱 방식을 채택했으며 기존 신용카드는 IC 방식이다.
LG페이는 세 가지 기술 방식을 모두 채택한 소형 단말기 ‘화이트카드(가칭)’를 통해 범용 결제 서비스를 한다는 전략이었다. 작년 5월에는 화이트카드의 IC칩 구동을 위해 KB국민은행과 협력을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 새 삼성페이 등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가 인기를 끌면서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모바일 결제 시장은 삼성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등 제조사, 인터넷 회사를 망라하고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삼성페이의 경우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거래액 2조원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결제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인도 액시스은행, 주택개발은행, ICICI은행 등 주요 7개 현지 은행·카드사와 협력해 신용카드와 직불 카드 서비스를 삼성 페이로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도는 삼성페이의 12번째 서비스국가다.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는 “다이나믹스는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라며 “국내에서 6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LG페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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