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유나이티드헬스, 4Q 매출 실망에 개장 전 3% 하락

  • 등록 2025-01-16 오후 10:07:58

    수정 2025-01-16 오후 10:07:5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유나이티드헬스(UNH)가 보험사업부 부진으로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나며 개장 전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전 7시58분 개장 전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전일대비 2.85% 하락한 527.94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헬스는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8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6.74달러를 소폿 넘어선 결과다.

그러나 같은기간 매출액은 1000억 달러로 예상치 1016억 달러에 못 미쳤다.

특히 보험사업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764억8000만 달러로 월가 가이던스 780억6000만 달러보다 낮았다.

한편 유나이티드헬스는 2025년 연간 조정이익 전망치를 지난해 12월 제시했던 주당 29.5달러~30달러 사이로 유지한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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