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박 원장은 지난해 12월 ‘유퀴즈’에 출연해 2017년과 2018년 주식 투자로 3억2000만원의 재산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박 원장은 당시의 경험을 극복한 뒤 우리나라에서 드문 주식 중독 전문 정신과 의사가 됐다고 했다.
이날 박 원장은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 중 포모(나만 흐름에서 소외되거나 중요한 기회를 놓칠까 봐 느끼는 불안과 두려움)에 대해 설명하면서 “단톡방에서 누가 ‘SK 하이닉스로 2억 벌었다’ 이런 걸 보면 그 충격이 칼에 찔린 것과 불에 데인 것과 똑같고, 전치 4주 정도의 통증을 느끼는 뇌 부위가 증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타인의 성공과 명예, 타인의 비즈니스, 타인의 강남 아파트, 타인의 부의 자랑, 이게 편집된 인증샷이고 편집된 나르시시즘의 자랑에 불과한데 그거에 대해 너무 열등감을 느끼고 자존감의 상처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투자 초기에 이익을 거두는 ‘초심자의 행운’에 대해서도 경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카지노 슬롯머신에서 잭팟을 터진 것처럼 일상을 마비시킬 정도의 도파민적 쾌감을 준다. 자꾸 나를 반복된 쾌락으로 몰아가는 것”이라며 “그러다보니 일상을 도외시하게 되고 본업에 집중을 못 하게 되고 자꾸 ‘투자를 해서 내가 돈을 따야 된다’는 강제적인 목적에 휘둘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
끝으로 박 원장은 “저를 보시면 된다. 저는 연대 의대 나왔고 서울대에서 강사까지 했다. 스스로 똑똑하다 생각했지만 인간은 절대 자기의 욕망을 완벽히 통제하지 못한다”며 “불안함을 느끼는 것 자체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불안함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지금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너무 많은 변동성 때문에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내가 투자에 적합한 사람인가’ ‘내가 여기 1000만원 정도 넣어 두고 1년 정도는 안 볼 수 있는 사람인가’ 자기 자신을 먼저 깊게 고민하시고, 종목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토]고지우,홀 방향을 보며 놓는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500534t.jpg)
![[골프IN화보]'제33회 송암배'윤채연, 최종 합계 2언더파 282타로 완주](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645t.jpg)
![[포토]말복, 삼계탕 먹기 위해 줄 선 시민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401161t.jpg)
![[포토] 안중근의사 환수 유묵 공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300853t.jpg)
![[포토]초고가 집중 강남 '술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201043t.jpg)
![[포토]국토위, '허리숙여 인사하는 김윤덕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50t.jpg)
![[포토]코스피, 45.87P 오른 6345.53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439t.jpg)
![[포토]홈플러스 is BACK](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339t.jpg)
![[포토] 서계·청파동 정비사업 현장 찾은 오세훈 시장](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1062t.jpg)
![[포토]원내대책회의 참석하는 한병도-한정애](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8/PS26081100876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