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중국 관련주 `주춤`…트럼프, 中 관세 시행 언급

  • 등록 2025-01-22 오후 9:14:13

    수정 2025-01-22 오후 9:14:13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과 중국에 대한 관세시행을 언급했다.

이 영향으로 22일(현지시간)개장 전 거래에서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증시들이 일부 주춤한 모습이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EU와 중국을 겨냥해 “EU는 우리에게 매우 매우 나쁜 존재”라고 표현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도 먀약성 진통제인 펜타닐이 중국에서부터 멕시코나 캐나다를 거쳐 미국으로 들어오는 점을 언급하며 “펜타닐 원료 수출을 차단하지 않을 경우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1일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 발표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이 같이 발언한 것이다.

취임 당일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예상과 달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 관세를 2월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말하며 중국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에 이날 개장 전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관련주들이 소폭 조정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7시9분 개장 전 거래에서 대표적으로 알리바바(BABA)는 전일대비 0.29%,PDD홀딩스(PDD)는 0.058%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징동닷컴(JD)는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1.77% 강세로 출발을 준비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최진실 딸, 모델 변신
  • 입 가린 채 '속닥'
  • 한파에도 깜찍
  • '노상원 단골' 비단아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