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봉식 "계엄 당시 단전·단수 협조 문건, 전혀 기억 없어"

  • 등록 2025-02-13 오후 3:01:23

    수정 2025-02-13 오후 3:01:23

[이데일리 최연두 백주아 기자]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 당일 언론사를 단전·단수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의 문건을 보지 못했고 관련 협조를 요청 받은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선서문을 신정훈 행안위원장에게 전달 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전 청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 증인 출석해 ‘(계엄 당일) 단전·단수와 관련된 소방청장의 협조가 기억나지 않나’는 국회 측 질문에 “전혀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또 국회 측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 단전·단수 용어가 적힌 문건을 얼핏 봤다고 증언한 것을 아는지 묻자 “뉴스를 보고 알았다”고 답했다.

김 전 청장은 단전·단수와 관련 소방청장과 협조 내용이 있었는지에 대해선 “전혀 기억도 없고 거기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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