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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현재 대통령실이 여전히 용산에 위치해 있고, 청와대 복귀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업무표장 이미지 하단의 문구는 ‘청와대’ 대신 ‘대통령실’로 표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통령실 업무표장이 반영된 각종 설치물이나 인쇄물은 교체하거나 폐기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업무표장은 비영리 단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일종의 상징물로, 특정 상품보다는 기관의 기능이나 지역적 상징성을 형상화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사용 중인 대통령실 업무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제작된 것으로, 용산 대통령실 건물을 형상화한 이미지다. 이 업무표장은 검찰청 건물과 유사한 외형으로 ‘검찰청 닮은꼴’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