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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리에서는 전 전 대통령 사진이 들어간 캔버스 가방이 판매됐다. 해당 가방은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패러디한 ‘사우스페이스’라는 로고와 함께 전 전 대통령 얼굴이 전면에 인쇄돼 있다. 해당 사진은 그가 5·18민주화운동을 유혈진압 하고 1980년 9월 대통령이 취임했던 시기 모습이다.
이 가방은 싱가포르에 있는 회사가 제작·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은 1만5300원으로 누적 판매 1만 건을 넘어섰다.
그는 이 판결로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본적인 경호 이외의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박탈됐다. 2021년 11월 사망했지만 국립묘지에 안장되지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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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 ‘욱일기’와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와 마찬가지로 이런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의 판매 금지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알리 측은 5·18기념재단의 항의 공문을 받고 해당 가방의 판매를 중단했다. 현재는 상품이 검색되지 않는다. 알리 측은 “검토 결과 해당 상품은 판매 중지된 상품”이라고 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