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백화점' 데이비스, 댈러스 트레이드 1년 만에 다시 워싱턴행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1라운드 지명권 2장 포함, 8명 대형 트레이드
댈러스, 쿠퍼 플래그 중심 리빌딩 본격 가동
  • 등록 2026-02-05 오후 12:40:58

    수정 2026-02-05 오후 12:50: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가 ‘올스타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37)를 워싱턴 위저즈로 전격 트레이드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 된 앤서니 데이비스. 사진=AFPBBNews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5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댈러스가 데이비스와 제이든 하디, 디앤젤로 러셀, 단테 엑섬을 워싱턴으로 보내고, 크리스 미들턴과 AJ 존슨, 말라키 브랜햄, 마빈 배글리 3세, 1라운드 지명권 2장과 2라운드 지명권 3장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워싱턴이 넘긴 1라운드 지명권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2026년 지명권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030년 지명권(상위 20순위 보호 조건)이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지난해 2월 루카 돈치치와 트레이드로 LA레이커스에서 댈러스로 이적한지 불과 1년 만에 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댈러스는 지난해 돈치치를 보내고 데이비스를 받아들이는 트레이드 이후 팬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그 여파로 지난해 11월 니코 해리슨 단장을 경질했다. 이후 구단은 데이비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타진해왔다.

데이비스는 댈러스 합류 이후 잦은 부상에 시달렸디.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다. 그래도 출전한 경기에선 평균 20.1점, 11.1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지난 1월 초 왼손 인대 손상으로 이탈한 뒤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스는 다음 시즌 5850만 달러(약 857억 원)의 연봉이 보장돼 있으며, 2027~28시즌에는 6280만 달러(약 920억 원)의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댈러스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하디의 600만 달러 계약과 러셀의 다음 시즌 선수 옵션 600만 달러를 정리했다. 미들턴과 브랜햄, 배글리는 모두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 샐러리캡 운용의 유연성도 확보했다. ESPN은 이 거래로 댈러스의 팀 연봉이 사치세 기준 아래로 내려갔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올 시즌 드래프트 복권에서 1.8%의 희박한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평가받는 쿠퍼 플래그를 지명했다. 구단은 플래그를 중심으로 한 팀 리빌딩에 본격 착수했다는 평가다. 203cm의 장신 포워드인 플래그는 아직 19세임에도 불구, 올 시즌 평균 20.1점, 6.7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워싱턴은 데이비스 영입을 통해 기나긴 리빌딩을 접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워싱턴은 지난달에도 애틀랜타 호크스로부터 트레이드로 리그 정상급 가드 트레이 영를 영입했다. 다만 트레이 영은 무릎과 대퇴부 부상으로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데이비스 역시 부상 회복이 관건이다.

댈러스는 현재 19승 31패로 서부 콘퍼런스 12위에 머물러 있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권과는 3.5경기 차다. 구단은 당장의 성적보다 플래그를 중심으로 한 장기 경쟁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2026 동계올림픽 개막
  • 포스트 김연아
  • 45세 황보 복근
  • "너~ 콕 찍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