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국제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UN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UN 사무총장과의 약식회동 후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과 같이 복합적인 위기가 이어지는 시대에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이 국제적 연대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면서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유엔이 국제 평화와 번영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UN) 사무총장과 약식회동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