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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입증”…‘해양수도 부산’ 청사진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해양수도 완성’이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2028년 부산 해사전문법원 설립 △50조 원 규모의 동남투자공사 설립 추진 △HMM을 비롯한 글로벌 해운 대기업 유치 △북극항로시대 선도 등을 공약했다.
전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확실한 성과와 축적된 기반을 토대로 부산을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이자 세계적 글로벌 항만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 회복과 현안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해왔다.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을 수도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권으로 육성한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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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후보의 승리는 보수세가 강한 영남권, 그중에서도 부산에서만 꾸준히 바닥 민심을 훑어온 ‘전재수식 뚝심’이 거둔 결실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부산 북구 출신인 전 후보는 지난 2006년 북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며 정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8년 총선, 2012년 총선까지 내리 3번을 낙선하며 보수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그러나 그는 지역을 떠나지 않고 꾸준히 문을 두드렸고, 2016년 총선에서 첫 금배지를 단 이후 부산 북구갑에서만 내리 3선 고지에 올랐다. 부산 18개 지역구 가운데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았던 전 후보는 이제 부산시장으로서 ‘낙동강 전선’을 지키게 됐다.
전 후보는 지난 2일 공식 선거를 마무리하며 “부산 선거는 늘 어렵고 부산의 민심은 한없이 무겁고 준엄했다. 그럴수록 더 낮은 자세로 듣고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정쟁이 아니라 실행으로, 저 전재수가 모든 것을 걸고 부산의 변화를 증명하겠다”며 “오직 부산을 위해, 시민을 위해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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