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지난주 10% 넘는 상승을 보였던 브로드컴(AVGO)에 대해 JP모건이 호평을 내놓으며 개장 전 거래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3분 개장 전 거래에서 브로드컴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0.039% 오른 179.60달러에서 출발 준비하고 있다.
이날 JP모건은 오는 12일 브로드컴이 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월가에서는 회계기준으로 4분기 브로드컴의 주당순이익(EPS)이 1.39달러, 매출액은 14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 각각 1.24달러와 131억 달러보다 개선된 수준이다.
JP모건은 지속적인 주기 회복과 지난해 11월 인수한 VM웨어 매출 시너지 효과가 결합된 AI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주목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