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 출발…빅테크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

  • 등록 2025-04-28 오후 10:54:43

    수정 2025-04-28 오후 10:54:43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엇갈린 흐름으로 장을 출발했다.

오전 9시 35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3% 상승한 40325선에서, S&P500지수는 0.16% 오른 5532선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나스닥지수는 0.12% 하락한 17355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굵직한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까지 공개된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향방까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짙어진 모습이다.

특히 관세 협상과 관련해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을 완화할 책임은 중국이 져야 한다”면서 여전히 긴장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이번 주에는 S&P500지수의 180개가 넘는 기업들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아마존(AMZN),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메타(META) 등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7)’에 해당되는 빅테크 기업들이 실적을 내놓는다.

이외에도 연준이 주목하고 있는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된다.

오는 29일에는 3월 구인 및 이직 보고서(JOLTs)가 나오며, 30일에는 4월 ADP 고용지표,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와 개인소비지출(PCE)이, 내달 2일에는 4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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