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6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오는 8·17 정기전국당원대회 개최를 위한 특례 조항과 6·3 지방선거 기여자에 대한 특례 조항 등을 표결에 부쳤다.
현행 당헌은 정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를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50일 전까지 설치하고 당대표·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선출 방식도 후보 등록 시작 30일 전까지 확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의 경우 현실적으로 해당 일정을 맞추기 어렵다고 보고 이번 전당대회에 한해 관련 당헌을 적용하지 않는 특례 부칙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공정 공천과 경선 존중을 실천한 후보자에 대해 향후 불이익을 해소할 수 있는 특례 부칙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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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차기 당대표 선거가 당청 대립 구도로 비치는 데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가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외교 행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메시지를 내며 당권 경쟁 과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반명 대 친명’ 프레임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다.
그러면서 그는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전당원 1인1표제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는 “보통·평등·직접·비밀 1인 1표의 투표권을 얻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렸다”며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아직 연임 도전 여부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출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정 대표는 다음 주께 거취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민수 당대표 비서실장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 대표의 사퇴 시점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의 순방 이후인 19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거는 정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의원 간 3파전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날 김 총리와 송 의원은 잇따라 호남을 찾으며 사실상 당권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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