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2% 국힘 21%…'대장동 항소 포기'에도 野 4%p↓[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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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서 민주 우세…70대도 지지율 뒤집혀
TK도 오차범위 내로 격차 축소…정책신뢰도 與우세
  • 등록 2025-11-13 오전 11:40:44

    수정 2025-11-13 오전 11:40:44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전국지표조사(NBS)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자료 = 전국지표조사 제공)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NB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에서 민주당은 39%, 국민의힘은 25%였다.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14%포인트(p)에서 21%p까지 벌어진 결과다.

연령별로도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이 높았다. 특히 직전 조사에서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3%로 민주당보다 9%p 높았던 반면, 이번 조사에서는 38%가 민주당을, 35%가 국민의힘을 지지하며 역전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했다.

다만 TK에서도 여야의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0%, 민주당은 2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나타냈다. 직전 조사에서 국민의힘(37%)이 민주당(22%)보다 15%p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11%p 차로 격차가 축소됐다.

정책을 잘 추진할 것 같은 정당을 묻는 항목에서도 민주당이 대체로 우세했다.

가장 격차가 컸던 복지정책의 경우 민주당을 더 잘할 것 같다고 답한 비율은 54%였고, 국민의힘은 17%였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이 26%를 기록하며 격차가 가장 적었다.

해당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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