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석포제련소서 포클레인 기사 숨져…토사에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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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기사, 토사 반출 작업 중 숨져
토사에 포클레인 전도되고 묻혀
  • 등록 2025-06-13 오후 4:20:54

    수정 2025-06-13 오후 4:24:06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13일 낮 12시40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야적장에서 포클레인 기사 A씨(60대·남)가 작업 도중 토사에 묻혀 숨졌다.

13일 낮 12시40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야적장에서 포클레인 기사 A씨(60대)가 작업 도중 토사에 매몰돼 소방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봉화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은 “근로자가 매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사고 발생 2시간여 만에 토사에서 A씨를 구조했으나 심정지 상태였고 의사의 의료지도로 사망판정됐다.

A씨는 당시 아연슬러지 등으로 된 토사를 반출하려고 작업을 하다가 쓸려 내려온 토사에 포클레인이 넘어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 관계자는 “원석에서 아연을 분리하고 남은 돌가루 등이 토사로 야적장에 쌓여 있다가 포클레인 기사가 반출하려고 작업하면서 물에 젖은 토사가 쓸려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도착 당시 포클레인이 옆으로 넘어져 있고 운전석에 토사가 쌓여 기사가 매몰돼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3일 낮 12시40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 석포제련소 야적장에서 포클레인 기사 A씨(60대)가 작업 도중 토사에 매몰돼 소방대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봉화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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