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 “감사의견 적정”…의견 거절 후 9개월 만

한국거래소 심사 절차 밟을 예정
3분기 매출 2배 껑충, 흑자전환
“업황 회복, 내년 긍정적 실적 예상”
  • 등록 2026-01-19 오후 7:28:11

    수정 2026-01-19 오후 7:28:1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디스플레이 장비기업 DMS(068790)(디엠에스)는 지정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지난해 3월 2024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한 지 9개월 만이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감사의견 적정 이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닥 시장 주식 재거래를 위한 심사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며 “빠른 주식 거래 재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앞서 2025년 3월 21일 기준으로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2026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이번 감사의견 변경을 통해 상장폐지 위험은 해소됐다.

디엠에스는 이번 감사의견 변경으로 인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13호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거래소는 디엠에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추후 심사할 예정이다.

디엠에스 관계자는 “이번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서 주식시장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병오년 새해 주력 사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라며 “최근 매분기 개선된 실적을 내놓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엠에스는 올해 3·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94% 늘어난 57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93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16% 수준이다.

디엠에스는 △세정장비 △현상장비 △식각장비 △박리장비 등 디스플레이 습식 공정에 쓰이는 장비를 토털솔루션으로 확보했다. 특히 세정장비 분야에서는 전 세계 시장 1위다. 디엠에스는 이들 장비를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국 비오이, 차이나스타, 비전옥스 등 국내외 유수 디스플레이 업체들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오랜 기간 확보한 기술력을 ‘올레도스(OLEDoS)’ 장비 분야로 확대하기도 했다. 올레도스는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울상에서 ‘금메달상’
  • 올림픽 핫걸, 남친에게 ♥
  • ‘백플립’ 부활
  • 포스트 김연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임경진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