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별손보 재공고 입찰을 진행 중인 예보는 흥국화재의 모회사 태광그룹을 포함해 현재 약 10곳의 잠재 인수 후보들과 접촉하며 매각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인수 후보들은 다음 달 30일까지 약 7주간 실사를 진행한 뒤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국가계약법상 재공고 입찰은 단독 응찰만으로도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예별손보 잠재 인수 후보군 중 하나로 거론되는 태광그룹은 현재 내부적으로 인수 참여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입찰 참여 여부나 실사 착수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실제 인수가 현실화할 경우에는 계열사인 흥국화재를 중심으로 실사와 인수 구조 검토가 진행될 전망이다.
다만 예보의 지원 규모는 기존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다. 예보는 최초 입찰 당시 책정한 예정가격을 재공고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국가계약법상 재공고에서는 기존 예정가격을 변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예보 지원 규모를 약 80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단독 응찰이 이뤄지더라도 예정가격 범위 내 조건을 충족해야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다.
보험업계는 예별손보의 인력 구조조정과 자산 정리 수준이 인수 부담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현재 예별손보 임직원은 약 250명 수준으로 모두 계약직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가 인력 효율화 여부가 향후 인수 후보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예별손보는 앞서 약 1000억원 규모의 부실자산을 정리했으며 임직원 수도 기존 521명에서 현재 수준까지 줄였다.
재매각이 최종 무산될 경우 5대 손보사(삼성·현대·DB·KB·메리츠)로의 계약이전(P&A)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손보업계 내부에서는 예별손보 계약을 분산 인수하더라도 손해율 관리와 추가 비용 부담이 적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전산 개발과 인력 투입 등에 보험사별로 최대 100억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과거 리젠트화재 사례처럼 보험사가 사라진 이후에도 장기간 보험금 지급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P&A 방식 자체에 대한 부담이 크다는 반응이다.





![[포토]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1370t.jpg)
![[포토]손 잡은 엔비디아-네이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1048t.jpg)
![[포토]코스피 지수 7484.41 마감](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0947t.jpg)
![[포토] 서울대 방문하는 젠슨 황](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0706t.jpg)
![[포토]'수도권 레미콘' 멈췄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0636t.jpg)
![[포토]질의 경청하는 젠슨 황](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0371t.jpg)
![[포토]한성숙 총리 후보자 "AI 대전환과 ‘모두의 성장’ 이끌겠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0370t.jpg)
![[포토]'모두발언하는 장동혁 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800352t.jpg)
![[포토]젠슨 황-최태원, '깐부치킨에서 러브샷'](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701043t.jpg)
![[포토] 문동현, 만 20세 2개월 2일로 최연소 우승 기록](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0700896t.jpg)
![‘수도권 제외’ 독소조항…경기도, 7350억 외투 물거품 위기[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0900145b.jpg)

![“50년 만에 명목 GDP 10%대…수출 기업 수익성 개선 반영된 결과”[일문일답]](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6/PS26060900379h.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