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곰주(州)에 있는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AFP통신이 23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 22일(현지시간) 이란 곰주 근처의 지하 핵 시설을 미국이 공격한 후 공개된 포르도 지하 핵시설의 위성사진(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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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님통신은 이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침략자가 포르도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재차 감행했다”고 전했다. AP통신도 이란 국영방송 IRIB를 인용해 포르도 지하 우라늄 농축시설이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미군은 본토에서 이란으로 날아간 B-2 폭격기 7대 중 6대를 이용, 전날 새벽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 폭탄 12발로 포르도 핵시설을 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