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국회 정무위원회)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금융산업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더십 다양성 정책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에서는 리더십 다양성이 금융기관의 리스크와 직결된 구조적 문제라는 점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유사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는 위험 인지 범위를 제한하고, 반복적인 판단 오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도 주요 논거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이미 이사회 다양성과 지배구조를 핵심 투자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다양성이 부족한 기업에 대해서는 투자 제한이나 의결권 행사 강화 등 압박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 구성 자체가 ‘리스크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논의는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과도 맞물려 있다.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300명 이상 기업이 고용형태별·성별 고용현황과 임금, 승진, 육아휴직 사용 현황 등을 매년 성평등부 장관에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리더십 구조와 인력 구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고, 성별 임금격차와 구조적 불균형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평가다.
김 회장은 “금융당국은 이사회 및 경영진 구성에 대한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시장규율 설계자’ 로서의 역할을 해야하고, 성평등부는 데이터와 인재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제 중요한 것은 도입 여부가 아니라 실행 속도”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한국형 여성금융인 헌장’과 연계해 정책과 시장, 자율적 참여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금융기관 ESG·전략 담당 임원과 외국계 자산운용사, 연기금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토]서울 공천자대회, '손들어 인사하는 정청래-정원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101005t.jpg)
![[포토] 동학농민혁명 신규 유족 통지서 전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100673t.jpg)
![[포토]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계획 밝히는 윤호중 장관](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100584t.jpg)
![[포토]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하는 송언석 원내대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100357t.jpg)
![[포토] 오승택, KPGA 파운더스컵 재패](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000809t.jpg)
![[포토]강아지 쓰다듬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000636t.jpg)
![[포토]석유 최고가격제 동결에도 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000590t.jpg)
![[포토]강민진,부드러운 연습 스윙](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000472t.jpg)
![[포토]'홈플러스 마트 영업을 잠정 중단합니다'](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000300t.jpg)
![[포토]오세훈 후보, 교통 공약 발표](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5/PS26051000196t.jpg)

![휴전 교착·유가 급등에도…뉴욕증시 사상 최고 경신[월스트리트in]](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1200053h.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