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향한 욕설·멸칭 심각"…어도어, 악플러 형사 고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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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인력 투입해 집중적인 채증 진행"
"딥페이크 범죄도 수사기관과 적극 협력"
  • 등록 2025-11-17 오후 6:28:58

    수정 2025-11-17 오후 6:28:5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도어가 복귀 의사를 밝힌 걸그룹 뉴진스의 권익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알렸다.

어도어는 17일 위버스에 게재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뉴진스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 뉴스 유포, 사생활 침해, 욕설 및 멸칭 사용 등 권익 침해의 심각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돼 추가 인력을 투입해 집중적인 채증을 진행했다”며 “이달 중 네이버 뉴스,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네이트판, MLB파크, 더쿠 등 온라인 사이트에 악성 게시물을 게시한 이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는 “추가 채증 결과에 따라 비정기 추가 고소도 근 시일 내에 병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어도어는 딥페이크 범죄에 대해서는 더욱 엄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입장문을 통해 어도어는 “최근에도 딥페이크 가해자들의 합의 요청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엄벌 의사를 수사기관에 전달했다”면서 “아티스트에 대한 딥페이크 범죄 척결을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 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면서 독자 활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뉴진스와의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 나섰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지난달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1심 선고 직후 뉴진스 멤버들은 항소 의사를 밝혔지만, 실제 항소장은 제출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해린과 혜인은 지난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 복귀를 공식화했다. 민지, 다니엘, 하니는 같은 날 법무법인을 통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별도로 알렸다. 이들 3인에 대해 어도어는 “진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가, “개별 면담을 조율 중이며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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