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K자본시장본부' 설치…장기 성장전략 위한 조직개편

  • 등록 2026-01-30 오후 3:24:20

    수정 2026-01-30 오후 3:24:2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자본시장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진행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9일부터 현행 ‘6본부·교육원, 24부, 15팀’ 체제를 ‘7본부·교육원, 25부, 10팀’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임원 인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료 제공=금투협)
금투협은 다음달 9일부터 현행 ‘6본부·교육원, 24부, 15팀’ 체제를 ‘7본부·교육원, 25부, 10팀’으로 변경하는 조직개편·임원 인사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연금·세제·디지털 등 관련 부서를 포괄하는 ‘K자본시장본부’를 신설해 자본시장의 장기 성장전략을 마련한다. 본부장은 한재영 상무가 맡는다.

K자본시장본부 산하에는 자본시장 미래 10년 청사진을 마련하고 정책과제를 발굴할 K자본시장추진단도 별도 설치한다. 토큰증권, 가상자산 관련 금융상품 등 회원사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지원을 위해 산업협력부 내 디지털전략팀도 신설한다. 또 회원사 연금과 세제 지원 업무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세제팀을 연금부로 편입해 연금·세제부를 신설한다.

부동산신탁사를 전담 지원하기 위해 부동산신탁본부를 별도로 신설해 독립 본부로 운영한다.

자본시장, 금융투자산업 관련 입법지원 등 대외협력 기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대외협력팀과 법무팀을 부서로 격상해 대외협력부, 법무지원부도 신설한다.

부·울·경 지역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부산지회를 증권·선물본부로 이관한다. 부서 내 통합 운영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홍보부 내 홍보팀·사회공헌팀, 전략기획부 내 기획팀, 자율규제기획부 내 규제기획팀을 폐지한다.

금투협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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