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민관이 함께 ‘착한 임대료’ 운동을 확산하겠다고 4일 밝혔다.
착한 임대료 운동은 전북 전주 한옥마을 상가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고 인천에서도 여러 임대인들이 동참하고 있다.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인천지역 전통시장은 용현시장(30개 점포), 신기시장(5개), 토지금고시장(8개), 계산시장(6개), 작전시장(1개) 등 전체 9개 시장 57개 점포가 있다. 이중 2~3개월 동안 임대료 10~30%를 인하하는 점포가 47곳이고 1개월만 전액 면제하는 점포도 4곳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할 경우 인하분의 절반을 소득세·법인세에서 감면하는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인천시도 시장상인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민간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청 홈페이지,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많은 임대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4일 서울 은평구 연신내 상점가 일대 골목에서 육군 56사단 장병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